조선대병원 고영권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우수 연제상'

전국 입력 2023-09-06 13:50:43 수정 2023-09-06 13:50:43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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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이식 환자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때 치료 관련 독성 줄여' 논문

'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영권 교수. [사진=조선대병원]

[광주=김준원 기자] 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영권 교수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1996년 설립, 국내 골수이식술 발전과 골수이식의 의료보험 급여 개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학술 단체로서 매년 2차례의 정기 학술대회 개최 및 매년 2차례의 학술지 발간을 통하여 국내 조혈모세포이식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학회이다.


소아청소년과 고영권 교수는 ‘고위험 신경모세포종 환자의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한 부설판 기반 요법과 트레오 설판 기반 요법의 비교 (Comparison of Busulfan-Based and Treosulfan-Based Conditioning Regimens for 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Patients with High-Risk Neuroblastoma)를 발표했고, 그 발표에서 신경모세포종 환자의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에서 기본에 쓰이던 부설판 기반요법과 비교하여 트레오설판을 사용함으로써 효과는 비슷하나 치료 관련 독성을 줄일 수 있다’라는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고영권 교수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정회원, 대한혈액학회 정회원,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정회원,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kimne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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