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엔진 구축”

[앵커]
카카오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을 품은 진화된 플랫폼 만들기에 나섭니다. 자율주행과 로봇, 디지털트윈 등 기존 AI 기반 기술을 플랫폼에 통합해 한차원 더 진화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인데요. 김효진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고정밀지도(HD map) 구축 기술이 접목된 ‘통합자율주행 로봇’.
스스로 움직이며 짐을 나릅니다.
[브릿지]
“카카오모빌리티가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현장입니다. 이동 빅데이터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AI기술 간의 연계성을 시각화한 테마관에서 미래 기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늘(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테크 컨퍼런스(NEXT MOBILITY: NEMO 2023)를 열고,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들의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생성형 AI, 제너러티브 AI가 모빌리티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0:34~00:39)이런 기술들이 점차 더 고도화돼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근 미래에 상용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5년 ‘카카오 T’ 출시 이후, 이동 서비스의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정보 비대칭으로 분절돼 있던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 산업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동안 이뤄 온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AI 기반 기술 고도화에 이어, AI 대전환시대를 맞아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시대에 대응한다는 계획.
이를 위해 경로배정(Routing)·운송관리시스템(TMS) 등의 모빌리티 엔진부터 자율주행·로봇·디지털트윈에 이르기까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AI 기술들을 플랫폼과 결합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모빌리티에 특화된 생성형 AI 엔진’을 구축하고, 신규 엔진을 활용해 현재 운영 중인 AI 기반 서비스들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글로벌 모빌리티와 물류·배송 AI 플러그인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외 여객, 물류, 서비스의 이동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AI 기술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플랫폼에 접목된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기술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겠다는 포부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 취재 김서진 / 영상 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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