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 경쟁사 특허소송…“특허 침해 근거없다”
증권·금융
입력 2023-09-08 17:17:48
수정 2023-09-08 17:17:4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는 경쟁사가 제기한 고압 어닐링 장비 관련 특허분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내 한 반도체 장비기업은 예스티가 개발 중인 고압 어닐링 장비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예스티 관계자는 “고압 어닐링 장비 개발단계부터 이런 분쟁을 예상하고 특허와 관련해 다수의 특허법인 및 법무법인과 다각적인 기술적·법률적 검토를 마친 상태”라며 “경쟁사 특허침해 주장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이번 특허소송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예스티는 자체 고온·고압 제어기술을 이용해 2021년부터 고압 어닐링 장비를 개발해왔다. 예스티는 개발과정에서 압력 챔버에 관한 특허 등 여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올해 4월에는 차세대 고압 어닐링 장비 개발 국책과제에 단독 선정돼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강호동 회장 비리 의혹…농협금융 불확실성 확대
- '해킹 사고' 정부 고강도 대응…롯데카드 매각 '안갯속'
- NXT 참여 증권사 늘자…거래소 ‘수수료 인하’ 맞불
- 에이루트 子 앤에스알시, '고부가 반도체 장비'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
- 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파미셀, '제2회 마종기문학상' 시상식 후원
- NH농협생명, 전국 초등학생 대상 '모두레 경제·금융교육' 운영
- Sh수협은행, 'ESG 경영실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2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3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4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5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6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7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 8화성특례시 '2025 지역회복력평가 경제영역 1위'
- 9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10LCC 슬롯 전쟁…티웨이항공, 사업 다각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