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과 화합의 장' 전남 학생스포츠문화 축제 '한마당'

전국 입력 2023-09-16 12:51:48 수정 2023-09-16 12:51:48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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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흥에서 16일까지 사흘간 펼쳐

구림공고 풍물단이 ‘2023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길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장흥군 일원에서 6,200여명의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 문화 체험을 통해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건강한 학교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14일 장흥군 탐진강변 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린 스포츠 문화 축제는 축하공연과 42개의 체험부스, 초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설치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구림공업고등학교의 신명나는 풍물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댄스 공연과 오케스트라, 밴드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천으로 개막식이 취소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비가 오는 중에도 문화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다채로운 스포츠 문화를 만끽했다.


스포츠문화 축제와 함께 장흥 일원에서는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종목별로 펼쳐지고 있다. 


지역의 예선전을 통과한 23개 종목 734팀 6,200여명의 선수들은 3일간 열띤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전라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 문화, 스포츠가 함께하는 학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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