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스마트워크 모델 성공적 구축…효율성·혁신성↑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거래소는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거래소는 스마트워크 업무환경 조기 경험 및 협업문화 조기 정착을 유도했다. PC와 태블릿 병행으로 스마트워크 단말기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모바일 K-Paperless 접속 경로를 협업플랫폼(flow)으로 통합하여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또한, 거래소에 적합한 업무 템플릿 발굴을통해 임직원의 협업플랫폼 업무 활용 장려 및 정착을 유도했다.
특히, 문서 등 지식을 자산화하고 저장소를 일원화하여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문서 열람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근무 위치별(분산근무, 재택 등) 상이한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기반 단일 플랫폼으로 일원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통합포탈 구축을 통한 임직원 협업 강화 및 전자결재, 이메일, 통합검색 등 핵심 그룹웨어를 고도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우선적으로 시행한 협업 플랫폼 기능개선과 주요 메뉴를 협업플랫폼에 통합하고 보고/회의 등 핵심기능을 메인메뉴로 개편했다. 이와함께, 시스템 변경에 따른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메일, 전자결재 등 기존 시스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고 문서중앙화, 전자결재, 이메일 등 PC와 동일한 메뉴체계를 구성하여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유연한 업무환경 제공에도 힘썼다.
거래소는 스마트워크 시즌2(가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4개의 IT 추진과제 달성을 넘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인사·복지·회계 등 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을 추진하고, 생체 기반의 사용자 인증체계, 영상회의 및 회의록 자동 작성을 지원하는 스마트 회의시스템(K-Meeting) 구축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