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초청 건강강좌 '성황'

[군산=이인호 기자] 동군산병원이 지난 20일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초청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동군산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상식과 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하고 있다가 4년 만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강좌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송영빈 교수와 신경과 서우근 교수가 ‘관상동맥 석회화:이것이 알고 싶다’ , ‘한국인의 뇌졸중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성규 이사장은 “삼성서울병원과는 개원 초부터 긴밀한 진료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강의에 와주신 많은 시민들게 감사드리며 동군산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리는 등 기상변수가 있었으나 4년 만에 개최되는 건강강좌에 대한 많은 기대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강좌가 끝난 후에도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강사를 찾아 질문을 하는 등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