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ISO 총회서 5대 추진전략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3-09-22 17:20:20
수정 2023-09-22 17:20:2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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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당선인 신분으로 본격 행보에 나섰다.
22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조 사장은 전날(현지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ISO 정기총회에서 5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조 사장이 ISO 차기 회장 임기 동안 추진을 약속한 5대 정책의 첫 번째는 ISO 관계자들과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ISO 2030 전략' 구현이다.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ISO 거버넌스' 구축도 추진한다. 조 사장은 개도국이 쉽고 지속해서 표준 개발 및 확산에 참여하는 실천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진=현대모비스]
이외에도 조 사장은 기술발전과 함께 진일보한 표준 구현을 위한 '표준 소통창구'를 늘리고 ISO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령별, 분야별 '표준교육 체계 확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사장은 지난해 차기 ISO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당선인 신분으로 내년부터 2년 임기의 ISO 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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