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슈퍼레이스 6라운드 포디움 달성
‘2023 CJ슈퍼레이스 종합 우승 눈앞’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은 지난 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6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50㎏의 '핸디캡 웨이트'를 떠안고 3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음에도 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앞서 달리던 장현진 선수(서한GP)를 지속적으로 추격한 끝에 14번째 랩 두번째 코너를 앞두고 추월에 성공한 후 끝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찬준 선수는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 이어 이번 6라운드에서도 포디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날 27점의 포인트를 추가한 이찬준 선수는 드라이버 포인트 총점 113점을 기록하며 2위와의 점수차를 더 크게 벌리며 첫 시즌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왼쪽 세 번째) 선수가 포디엄을 달성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우승을 차지한 이찬준 선수는 “핸드캡 웨이트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세번째 포디움 정상에 설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팀, 금호타이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남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5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1·4라운드 이창욱 선수, 2·3·6라운드 이찬준 선수)를 모두 석권하며 '팀 랭킹포인트' 185점을 쌓아 2위 팀과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또한 이찬준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한편, 6라운드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엑스타 레이싱팀 이창욱 선수는 스타트부터 선두로 달리다가 아쉽게도 5번째 랩에서 차량 고장으로 인해 완주하지 못했다. 이창욱 선수는 지난 슈퍼레이스 3라운드 당시 2분10초593의 기록을 세우며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코스 레코드를 갱신하기도 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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