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티웨이항공은 순직소방관의 유가족을 위한 ‘눈부신 외출’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소방청의 소방 가족을 위한 마음 치유 여행을 지원했다.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진행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그간 지원이 부진했던 순직소방관의 부모님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진=티웨이항공]
주요 구성 프로그램은 △산림 치유 숲 프로그램 △피로회복 스파 △감귤 농장체험 △제주도 곶자왈 방문 등 마음 치유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힐링 여행이다.
순직소방관 유가족은 심리치료 전문가와 함께 서귀포 치유의 숲을 거닐며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가득한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귀포소방서 대원들이 준비한 ‘힐링음악회’를 감상하고 직접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소방관 힐링 여행 지원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CSR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이념 아래 소방 가족 대상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해외여행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도 자연 속에서 소방 가족의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과 휴식의 시간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순직하신 소방관의 안전을 위한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D한국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3672억 규모
- 쿠팡, 보안 기본도 안 지켰다… “전자서명키 악용”
- K-게임, 보안 역량 극과 극…크래프톤·넷마블 ‘취약’
- SK에코, '脫 건설' 전략 마침표…반도체 소재 회사 4곳 편입
- 美 상무 "한국 車 관세 15%…11월 1일자 소급 인하"
- 삼성, '두번 접는 폰' 공개…폴더블폰 시장 판도 바꿀까
- 금호타이어, 폴란드에 첫 유럽 공장…"수익성 확대 기대"
- 뷰노, 스마일게이트와 맞손...'혁신성장펀드' 100억 참여 확정
- 주한영국문화원, ‘비욘드 컨퍼런스 2025’에 한국 대표단 초청
- 위트글로벌 AI스마트 하드웨어 플렛폼 ‘WITH’, 텍스리펀드 기능 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남원하늘중, '소녀생각 KIT' 전달
- 2이숙자 남원시의원,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감사패 받아
- 3동두천시, 미군 공여구역 개선 방안 모색
- 4의정부시, 2026년 노인 일자리 5,091명…100명 더 늘린다
- 5연천군, ‘똑버스’ 경기도 서비스 평가 1위…이용객 두 배 늘어
- 6동두천시, 2026년 예산 6,040억 원 편성
- 7파주 ‘심학산 빛의 거리’, 야간 매출 2배…상권 활성화 효과
- 8남양주시, GTX 마석역세권 개발 방향 주민 의견 수렴
- 9포천시, 환경부에 상수도 3대 현안 해결 요청
- 10포천시, 올해 공모사업 국·도비 1,420억 확보…전년 대비 두 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