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기 세원하이텍 대표, ‘2025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15:52:37
수정 2025-10-20 16:07:5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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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수소·자율주행 등 고성장 산업 글로벌화 기여
세원하이텍, 부품 단위 제조사업 모델 전환 성공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세원하이텍은 장영기 대표가 20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5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장 대표가 AI·수소·자율주행 등 고성장 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세원하이텍은 1㎛급 초정밀 에칭 기술을 중심으로, 표면처리·다이캐스팅 등 다단 공정을 자체화한 국내 정밀부품 전문기업이다.
최근 Roll-to-Roll 자동화 라인과 친환경 수용성 도장 시스템을 완비했다. 이로써 부품 단위 제조사업 모델로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삼성전자, 애플, 테슬라, LG이노텍 등의 1차 벤더로 등록됐으며, 모바일, 전장, 신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는 실험실을 공동 운영하고, 신제품 개발단계부터 양산 전까지의 기술 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제조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전자·전장 부품 산업의 기술 허브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중심과 제조 혁신의 비전 아래 한국 정밀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새롭게 쓰겠다”고 덧붙였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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