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벤처스, 첫 소득공제형 채권 만기 상환 완료…안정적 투자 운용 입증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16:57:20 수정 2025-10-20 16:57:2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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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보호·안정성 우선한 운용 철학 결과"

[사진=모두벤처스]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벤처투자 전문기업 모두벤처스는 전신인 ‘택스턴’ 으로 발행한 소득공제형 투자채권의 만기 상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투자자 신뢰와 자산 운용의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환은 모두벤처스(舊 택스턴)가 3년 전 출시한 첫 소득공제형 채권이다. 모든 투자금이 예정된 기일 내에 원금 100% 상환되며 성실히 마무리됐다.

회사 측은 “단기 수익보다는 투자자 보호와 안정성을 우선한 운용 철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모두벤처스는 전체 투자금 중 상당 부분을 안정자산에 배분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추구해왔다. 특히 절세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을 위해 소득공제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며, ‘세테크’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첫 만기 상환은 단순한 채권 만기 도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모두벤처스가 지향하는 안정적 운용, 책임 있는 상환,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 조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이 실제 성과로 입증된 사례”라고 밝혔다. 

현재 모두벤처스는 누적 투자 실적 110억 원을 돌파했으며,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사전 실사와 자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투자자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모두벤처스 관계자는 “우리는 단기 수익률에 치중하지 않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투자 가치를 추구한다”며 “이번 첫 상환을 계기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만기 상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저위험·안정형 투자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벤처스는 오는 연말, 세제 혜택이 강화된 신규 소득공제형 투자상품 ‘시즌2’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상환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혁신이 공존하는 벤처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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