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CEO 명예의 전당 수상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제주항공은 김이배 대표이사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경영 능력과 경영 마인드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 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 경영인(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취항 17년 만에 국적 항공사중 3번째로 누적 탑승객 1억 명을 달성하고, 적극적인 안전 투자 확대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2022년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최고 점수인 A**를 획득,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제주항공은 차세대 항공기인 B737-8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현재 운용중인 B737-800NG를 차세대 기종으로 전환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기후변화와 기업의 ESG경영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전사적으로 ESG경영 내재화에 집중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항공 폐기물 업사이클링을 통해 순환 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ps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