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리 마을에 천사가 살고 있대요"
전국
입력 2023-09-27 14:07:33
수정 2023-09-27 14:07:33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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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얼굴 없는 천사 축제' 10월 3~5일 개최
[전주=박민홍 기자] 전주시를 천사도시로 만든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확산시키기 위한 주민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노송동 일원에서 ‘제13회 얼굴 없는 천사축제’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전주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주민 공동체와 예술인이 준비한 기획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3일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에서 나눔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버려진 폐종이박스로 주민들과 함께 만든 ‘신묘한 자판기’는 천사마을과 나눔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온 가족의 행복한 사진을 찍어주는 ‘가족사진관’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마음치유약국’도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천사저금통 분양식이 진행되며, 글그림 공모전과 유공시민, 효자효부상 시상식이 열린다.
비빔밥 퍼포먼스와 주민들이 준비한 인형극과 다양한 공동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3일 동안 글·그림 공모전 수상작과 천사마을 이야기가 마을 곳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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