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저연차·신입직원 위한 ‘소포박스’ 제작…“업무 적응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신입 및 저연차 직원의 안정적인 업무적응 지원을 위한 기초 업무지침서인 ‘소포박스’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소포박스’는 ‘소진공’과 ‘INFOBOX(정보상자)’를 함축한 표현으로써, 소진공의 기본 개요부터 정책수혜자와 주요사업, 내부시스템 활용법, 공문서 작성법, 담당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노하우 등 공단 직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핵심내용을 수록한 업무 지침서이다.
여기에 소진공 선배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각종 지침 주요 내용을 ‘소포박스’에 모두 수록해 선배와 MZ직원 간 효율적인 지식공유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지침서는 기관 혁신 리딩조직인 ‘혁신이끄미’ 주도하에 제작됐다. ‘혁신이끄미’는 공단 내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2년부터 발족·운영하고 있는 내부협의체로서, 혁신 의지가 강한 20~30대 직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혁신이끄미가 상반기 대표 과제로 선정한 것이 바로 ’소포박스‘이다. 신입·저연차 직원에게 업무를 공유하며 기관 혁신문화를 함께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완성했다.
‘소포박스’에는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노하우도 포함돼 있다. 소진공은 지난 7월, 공단 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노하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접수된 68건의 공모작 중 직원들이 직접 엄선한 13건의 우수사례를 수록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정보시스템 쉽게 활용하기 등의 꿀팁 영상으로, 소포박스에 QR코드로 수록하여 알찬 내용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 지침서는 향후 임용될 신입직원들에게 웰컴키트와 함께 책자로 제공돼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에 제작된 소포박스가 업무를 처음 경험하는 신입 및 저연차 직원들에게 슬기로운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지원으로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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