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열라면', 600만개 판매 돌파…출시 두 달 만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오뚜기는 매운맛 라면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해 새롭게 선보인 '마열라면'이 출시 두달 만에 봉지면과 용기면까지 합산해 약 600만 개가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마열라면이 단기간에 좋은 반응을 얻은 요인은 익숙하지만 기존 시장에는 없었던 ‘새로운 매운맛’에 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는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더해 깊이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열라면의 취식 형태에 기반한 제품이라는 점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마열라면에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어, 마늘, 후추, 고추 등 총 세 가지 매운맛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부터는 마열라면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선정하고 첫 TV CF를 온에어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오뚜기의 ‘진짬뽕’ 모델로 약 3년간 활약한 바 있는 황정민과의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TV CF에서 배우 황정민은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라는 메시지에 걸맞게, 감독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마열라면에만 집중하며 면치기를 선보이는 모습을 선보였다. 황정민과 함께한 마열라면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되며, ‘촬영장’을 주제로 한 후속편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위클리비즈] 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에 유연 대응”
- “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 빙그레, '인적분할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결의
- 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으로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
- 사감위, 마사회 건전화 정책 추진 현장 점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에 유연 대응”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