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 청약접수 돌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금강주택은 30일부터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이날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1월 7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5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화성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부터 주말까지 3일 동안 1만 3,000여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이 청약 관련 상담을 적극적으로 받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수요자들은 반세권 입지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경쟁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견본주택 내방객 정모씨(38세)는 “인근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가격 측면에서도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 대비 저렴하고, 향후에는 시세와 키 맞추기를 통한 가격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0개동, 총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74㎡ 133가구 ▲84㎡A 218가구 ▲84㎡B 311가구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