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어울림 한마당' 86개 전남 사립학교 행정직원 '한 자리'

전국 입력 2023-10-31 08:52:20 수정 2023-10-31 08:52:20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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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남사립학교 행정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처음으로 전남과학대 태권도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전남사립행정실장협]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사립학교행정실장협이 지난 27일 전남 사립학교 전체 86개 학교, 350여 명 전체가 참여하는 “제1회 전남사립학교 행정직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최초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전남과학대학교 태권도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제1부는 개회식, 제2부는 4개권역별 6개 종목 팀별 대항전, 제3부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남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정병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전남사립행정실장협] 

정병영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남 86개 학교가 역사상 처음으로 모인 중요한 자리에 서로 어울려 우정과 신뢰를 쌓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민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전남교육 비전탑을 쌓아라'는 게임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사립학교 행정직원들과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남사학법인회, 행정실장협의회와 신임직원과 직접 대화로 소통하는 자리도 만들어 전남교육 발전의 과제인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을 몸소 보여줬다.


임현수 정책국장(한빛고 행정실장)은 “공사립간 차별없는 행정으로 2023년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인 ‘고등학교(12학급), 특성화고(8학급), 특수학교(16학급)  동등한 배정은 시급한 현안문제’로 과중 업무에 따른 사기 저하, 직원 퇴사방지를 위해서라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면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고도 문제 해결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이날 행사는 권역별 친선 경기뿐만 아니라 전남과학대 학군단 및 볼링선수부의 행사 지원, 목포영화중 학생밴드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우암의료재단의 의료봉사시간도 가졌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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