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뮤지엄 시드: 문화적 장소의 미래성 - 이탈리아와 한국의 대화’ 컨퍼런스 성료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이탈리아 무역공사, 이탈리아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 Migliore+Servetto와 공동으로 개최한 '뮤지엄 시드: 문화 공간의 미래성 - 이탈리아와 한국의 대화' 컨퍼런스를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 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를 기념해 기획된 행사로 도시 내 문화 공간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과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지역 사회와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씨앗'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탈리아 홍보관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여러 전문가들이 도시 활성화의 중심지로서 도시 내 문화 공간이 수행하는 역할을 발표했다.
행사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인사말에 이어 미켈라 린다 마그리 이탈리아 문화원 원장,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사무소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밀리오레+세르베토 공동 창립자인 이코 밀리오레, 밀라노 폴리테크니코 대학 디자인 교수를 비롯해 토즈 ‘No_Code' 브랜드의 석용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주연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급격한 기술 및 사회 변화의 시대에 문화 장소는 우리의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홍보하며 창의성, 지식, 영감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 박물관과 우리 문화와 정체성을 나타내는 모든 장소의 미래를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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