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올 3분기까지 휴면예금 2,164억원 찾아줬다
증권·금융
입력 2023-11-03 14:14:49
수정 2023-11-03 14:14:49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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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3분기까지 휴면예금 2,164억7,000만원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1% 증가한 규모다.
휴면예금은 채권·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 예금·보험금 등을 말한다. 서금원은 서민금융법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받아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영구 보장하고 휴면예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3분기까지 휴면예금 지급액은 전년동기대비 362억8,000만원 증가했다. 총지급건수는 67만2,264건이며, 지급건수 가운데 64%(43만건)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서금원은 앞서 올 8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10년 이상 된 10만~100만원 사이 휴면 예금을 보유한 원권리자 25만6,000명에게 우편 안내를 했다. 또 11월부터는 금융감독원과 15개 은행, 보험사와 함게 휴면예금 알리기 공동캠페인을 펼친다.
이재연 원장은 “자신의 재산임에도 알지 못해 휴면예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원권리자들이 휴면예금을 쉽게 조회하고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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