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베트남 달랏 신규 취항…“내달 20일부터 매일 운항”

경제·산업 입력 2023-11-03 16:56:17 수정 2023-11-03 16:56:1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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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제주항공은 1220일부터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에 주 7(매일)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달랏 노선은 제주항공의 올해 7번째 신규 취항 노선이자 제주항공이 국적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이다. 지난 201911월 푸꾸옥 노선에 취항한 뒤 4년 여 만에 베트남 신규 노선에 취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의 인천~달랏 노선은 매일 오후 1020(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0130분에 베트남 달랏 공항에 도착하고, 달랏에서는 새벽 2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9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달랏 노선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인천~다낭·나트랑(냐짱푸꾸옥·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등 총 6개 도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사진=제주항공]


베트남 중부 고원에 위치한 관광도시인 달랏은 연간 온난한 기후가 이어져 영원한 봄의 도시’, ‘꽃의 도시로 불리운다. 아름다운 경치와 쾌적한 날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관광지다. 최근 글로벌 항공권 검색 플랫폼 업체인 스카이스캐너가 조사한 설문에서 2024년 가장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는 여행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에 맞춰 117일 오전 10시부터 1121일 오후 5시까지 2주간 오는 1220일부터 내년 3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 항공사중 가장 많은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써 베트남 여행을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평범한 일상 속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 어디서나 쉽게 제주항공을 통해 편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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