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북도의원 "노후 장애인 콜택시 교체해야"

전국 입력 2023-11-08 19:36:52 수정 2023-11-08 19:36:52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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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성수 전북도의원. [사진=전북도의회]

[전주=박민홍 기자] 김성수 전북도의원이 8일 열린 제40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의 핵심 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의 노후화 개선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전라북도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18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운행 건수는 무려 1,409건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당수 장애인콜택시 차량이 교체 시기를 넘겨 운전자와 장애인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차량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은 물론 유지관리비의 증가와 서비스까지 차질을 빚는다"는 게 김의원의 분석이다.


김의원은 “장애인 콜택시의 운행 거리가 12만 km를 초과할 경우 구입한지 7년 이상이면 교체할 수 있으나 도내에 운행 중인 장애인 콜택시 중 42%에 해당하는 92대가 7년 이상이며 그중 대부분의 차량이 운행 거리 15만~25만 km를 훌쩍 넘겼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고창과 김제의 경우 운행 거리가 30만 km를 넘긴 차량을 각각 2대씩이나 보유하고 있다”며 노후 차량에 대한 시급한 교체를 요구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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