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인천시, 관광정책 체계적 계획 필요"
“시민들의 관광향유 국가 및 지역 관광 정책의 중요 가치 부각" 보고서 발간

[인천=차성민 기자]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관광정책을 중요한 정책의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9일 ‘시민 관광향유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 및 과제’를 통해 “관광정책의 발전 과정에서 시민의 관광향유에 관한 논의와 정책적 접근은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시민들의 관광향유는 국가 및 지역 관광정책의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등으로 관광활동에 제약이 있는 인천시민 관광복지 증진 방안으로 추진 중인 관광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고도화는 물론, 관광약자 여행바우처 사업 등 관광취약계층 포용성 확대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 속 관광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시민 생활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군·구 협력 시민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생애주기 연계 시민 생활관광 프로그램 육성 사업 등을 실천 방안으로 꼽았다.
인천연구원 심진범 선임연구위원은 “관광정책의 추구 가치에 따라 정책의 비전과 목표, 추진 과제와 사업에는 변화가 수반된다”며 “인천시는 관광정책 목표 및 전략체계에서 시민의 관광향유를 정책의 중요한 가치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csm77@sf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 드림스타트, 청소기업 '치움'과 맞손…아이들 웃음 되찾는다
- 남원시,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금상' 수상
- 하남시, 근감소증 예방 교육 진행…건강관리 지원 확대
- 동두천시, 의료취약계층 찾아가는 방문진료 진행
- 경기도, 경기평화광장도서관 개선…모두를 위한 독서 공간으로
- 경기도, DMZ 캠프그리브스서 전시·겨울 프로그램 새로 선보여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양평서 ‘K-푸드 페스타’ 개최
- "다목적 댐인데 지원은 0원"…장수군의회가 나섰다
-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 수료식…"19세대 고창 전입 준비"
- "순창의 미래 감독들이 뛴다"…제2회 어린이청소년영화제 14일 개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파스넷, 3분기 매출 428억 원…누적 1453억 원 달성
- 2부천 원미 동문 디 이스트, 회사보유분 분양
- 3남원 드림스타트, 청소기업 '치움'과 맞손…아이들 웃음 되찾는다
- 4추나요법 건강보험 6년…"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일관된 선호도 확인"
- 5남원시,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 '금상' 수상
- 6SKT, 수험생 혜택 담은 ‘0 수능 페스티벌’ 개최
- 7NBPSIS, 산리오 시나모롤과 협업해 신제품 출시
- 8'팝페라 거장' 임형주,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 활동 20주년 감사패 영예
- 9SKT, '통신·AI' 두 축으로 개편…신규 임원 11명 선임
- 10HLB, HLB사이언스와 합병 최종 승인…'통합 HLB' 출범 확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