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명 찾은 사천에어쇼…우주항공청으로 잇는다
우주항공청 조기개청 속도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지난 주말 경남 사천에서 열린 ‘2023사천에어쇼’에 총 12만명이 다녀간걸로 집계됐습니다. 사천시는 이번 성공적 개최를 토대로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통과 기폭제로 활용하는 전략과, 항공청 조기개청도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은상기자의 보도입니다.
[사천=이은상기자] 사천 삼천포 바다 위 상공으로 비행기 8대가 일제히 떠오릅니다.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입니다.
블랙이글스가 만들어낸 구름띠는 하트를 관통하는 큐피트의 화살과 태극 문양을 그려냅니다.
창공을 가로지르는 비행기는 편대를 이루는가 하면, 아슬아슬한 교차 비행도 선보입니다.
‘2023사천에어쇼’가 개막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유원준 거제시민
“블랙이글스 공연하는데 태극기 모양도 나오고 하트표도 나오고 너무 신기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 쌓고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곡예비행 이외에도 공군 체험과 드론 조종 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지난 4일과 5일 열린 에어쇼에는 1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했습니다.
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항공산업 활성화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하늘과 바다의 도시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우주항공청이 하루빨리 사천시에 개청되기를 기원드리면서…”
올해 사천에어쇼가 성공 개최되면서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한 지역민들의 염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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