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국회 국제정책포럼서 '지방소멸 대안' 제시

전국 입력 2023-11-10 08:26:52 수정 2023-11-10 08:26:52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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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등 우수정책…"국가가 나서야"

구복규 화순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 예결위특별위원장 등과 함께 ‘2023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정책포럼’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화순=김준원 기자]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2023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국제정책포럼’에 참석해 전국적 화제를 일으킨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정책을 비롯한 화순의 지방소멸 대응시책을 소개했다.


이번 국제정책포럼은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관한 행사로 박우량 신안군수(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회장)와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1일 차인 9일에는 ▲지방정부 공동선언 ▲국내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우수사례 발표 ▲패널토론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2일 차인 10일에는 ▲해외 우수사례 발표 ▲SDGs 지방정부 국제교류 소통방안 등이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전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과 다문화 팀 신설, 24시간 양육 돌봄 체계 구축, 마을 주치의제 등의 사례를 차례로 선보였다. 


이번 정책포럼 발표에서 구 군수는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청년들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오늘 행사에서 소개된 우수한 시책들을 국가에서 채택해 앞장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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