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30개 공모 사업 선정 국도비 2백46억원 확보
친환경농산과 농업정책실로 조직 개편, 성과 높아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해 연말 농업·농촌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산과를 농업정책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성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정책실에서는 올 한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한 결과 30개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46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사업을 원활히 추진중에 있다.
신설된 먹거리정책팀에서는 농식품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국비 22억 5,000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45억 5,000만원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및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는 함평읍과 신광면에 국도비 11억 포함 20억 사업비로 가공공장 및 저온저장 시설 구축, 대동면에 친환경 작업장 구축비 15억 등 총 50억 6,000만원, 9개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 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총 5개사업에서 국‧도비 5억6,000만원을 확보해 농기계 지원 등 식량작물 육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농업정책실의 성과는 지난 10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농축산식품분야 농정업무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500천원의 포상금을 지원받는 등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았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의 농업 강화와 발전을 위해 개편한 농업정책실의 성과가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평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정책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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