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11월 숲가꾸기 기간 맞이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 개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 마련을 위해 홍천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북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북부청·홍천관리소 직원, 산림조합중앙회, 홍천군산림조합, 홍천농업고등학교 등 112명이 참석했으며,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567-2 매화산산림경영모델림 내 스트로브잣나무 조림지에서 가지치기 체험(1.0ha)을 진행했다.
숲가꾸기 작업종의 한 종류인 가지치기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실시하며, 가지를 제거해 옹이가 없는 통직한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작업으로 목재 이용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21년 국립산림과학원 숲가꾸기 효과분석에 따르면 숲가꾸기를 시행한 산림은 목재생산량, 이산화탄소 흡수량, 물 공급량 증가, 산불 확산 방지(소나무림), 산사태 예방, 하층식생 발달, 야생동물의 종 구성 변화, 산림치유기능 향상 등이 확인되는 등 숲가꾸기를 시행하지 않은 산림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아울러, 11월 한달간 진행되고 있는「숲가꾸기 기간」은 1977년 봄철 국민식수 운동을 연중 지속시켜 국토녹화 조기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육림의 날’을 제정·시행한 것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11월 한 달간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해 전국적으로 체험행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숲가꾸기 효과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임하수 북부산림청장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직접 숲가꾸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항상 우리 곁에 있는 푸른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앞으로도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을 관리하고 미래 세대가 지속적으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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