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가친화인증 지역문화진흥원상 수상 영예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여가친화인증’ 시상식에서 지역문화진흥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기업이 직원의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맞춰줄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 항목은 여가 요건 형성 및 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이다. 올해는 약 150여 개 회사가 선정됐으며 그중 상위 10개 회사에 상을 수여한다. 원격근무제와 다양한 복지 시스템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역문화진흥원상을 수상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등 범위를 확대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집 근처 공유오피스 이용은 출퇴근 피로도 감소, 업무 집중도 향상에 도움을 줘 임직원 만족도가 4.7점(5점 만점)에 이른다. 워케이션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한 전국 호텔 및 리조트를 이용해 객실과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임직원 대상 무료 숙박 및 부대시설 이용 혜택으로 휴가를 적극 장려해온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CEO 잡담’, ‘랜덤런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CEO 잡담’은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직접 만나 회사 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랜덤런치’는 다른 부서 직원들과 무작위로 점심 식사가 가능해 신규 입사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임직원 평가를 바탕으로 보완을 거듭한 결과 올해 상반기 원격근무율은 전년 대비 33.3% 증가했다”라며 “즐겁게 일하는 것이 회사 성장과 연결된다는 생각으로 원격근무를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롯데·HD현대, 석화재편 첫 발 뗄까…이사회 ‘촉각’
- '적자’ SK온, 공모채 1000억 도전…“본업 회복은 과제”
- 더본코리아, 구조개편 바쁜데…‘백종원 리스크’ 여전
- 소액주주 반란에 시끄러운 셀트리온…서정진 입 열었다
- 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카드뮴 유출’ 공방…20일 과징금 취소청구 항소심 결심
- 네이버 ‘바이브’, 철수설 솔솔
- 삼성, 특허소송 ‘희비’…디스플레이 ‘완승’·전자 ‘진행’
- 韓-UAE 원전 협력 확대…삼성물산·현대건설 ‘주목’
- SK스토아 인수 나선 라포랩스…기대·우려 '교차'
- 베스트텍, 새마을금고 ‘AWS 클라우드 대응 네트워크 장비 구매’ 사업 계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시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돼
- 2롯데·HD현대, 석화재편 첫 발 뗄까…이사회 ‘촉각’
- 3차기 금투협회장 선거 개막…정통·관료·현직 3파전
- 4'적자’ SK온, 공모채 1000억 도전…“본업 회복은 과제”
- 5더본코리아, 구조개편 바쁜데…‘백종원 리스크’ 여전
- 6소액주주 반란에 시끄러운 셀트리온…서정진 입 열었다
- 7손보 업계 판도 변화…DB 제친 메리츠
- 8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카드뮴 유출’ 공방…20일 과징금 취소청구 항소심 결심
- 9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관세사회, 중소기업 관세 리스크 대응 강화
- 10인천시, 대무의항 기능 회복 청사진…“서해 거점어항 재도약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