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에 PB 특화지점 개설…"현지 리테일영업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23-11-21 10:22:41 수정 2023-11-21 10:22:41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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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 20일 하노이 복합 신도시에 22번째 점포인 ‘스타레이크 지점’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스타레이크 지점은 베트남우리은행 지점 중 처음으로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인 ‘Two-Chairs’를 운영하는 PB 시그니처 점포가 된다.


하노이 중심지 호떠이(서호) 지역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신도시는 주거·상업·행정·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로, 지난 9월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인 ‘롯데몰’ 오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27일 호치민 지역에 레다이한 출장소를 신설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미화 2억 달러 규모 유상증자로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베트남 국민메신저 잘로(Zalo)와 연계해 현지 특성을 반영한 ‘더치페이 서비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트남 전역 22개 네트워크와 비대면 플랫폼 ‘우리WON베트남’을 시장 트렌드에 맞게 지속 개선해 현지 리테일영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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