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익산경찰서, 도심 주차환경 개선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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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24 14:35:31
수정 2023-11-24 14:35:31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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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공휴일 하루종일, 평일 오후 6시30분~다음날 오전 7시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 부설주차장 143면이 경찰서 직원들이 차량이 빠져 나간 시간대와 토·일·공휴일은 하루종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도심지역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익산경찰서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경찰서는 청사 건물 주변을 제외한 출입구 일대 주차장 143면을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자정부터 24시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되게 된다.
익산경찰서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시점은 토·일·공휴일은 협약일로부터 바로 시행되며, 평일의 경우 개방주차장 일부 구간에 관제시스템 설치가 완료되는 12월 중순 무렵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경찰서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주신 익산경찰서에 감사드린다. 공공기관의 주차장 공유는 도심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경찰서 주차장과 연계해 보훈공원 내 산책로를 조성키로 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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