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산·관·학 전문가, 건설산업 발전 '머리 맞대'
건설산업기술 연찬회서 신기술·우수사례 등 공유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가 건설 분야 산·관·학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건설산업 발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건설 분야 공무원, 학회와 협회, 전남·광주지역 8개 대학 토목공학과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지난 24일까지 이틀간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찬회에선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해 ‘지역건설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란 주제로 건설 분야 신기술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건설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박국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소장의 ‘지방지역 도로관리 역랑 강화 방안 고찰’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성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의 ‘열차하중에 의한 철도교량의 동적거동 분석 기술 및 기준’, 박우선 한국해양연구원 박사의 ‘자연재해 대비 항만의 리모델링 및 최신기술개발 동향’, 이현준 환경부 팀장의 ‘기후위기 시대, 물 관리 정책 방향’ 등 발표를 통해 건설기술능력 강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건설정보 공유를 위해 ‘건설 신기술·우수자재 전시회’를 개최, 건설 현장에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화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전남도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제시된 기반시설의 안전관리와 이상기후에 대한 건설기술 대응방안 등을 활용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개막식에서 “전남형 트램과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건설기술인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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