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부산시와 소상공인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30일 부산광역시와 ‘소상공인의 지속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과 광역지방자치단체 협력으로 소상공인이 정부사업 참여를 위해 제출하는 다양한 서류(증명서, 확인서)의 발급 정보DB를 공유해 제출 서류 중복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발급으로 고객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단과 부산광역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상호 간 추천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 및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업무 편의성 제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활성화 및 지원정책 교육·안내 △상호 간 우수 소상공인 추천 등 기타 상호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공단은 협약 당사자인 부산광역시를 포함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격월로 비대면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기회의를 통해 발굴한 소상공인 경영애로는 각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공단 소관부서와 공유하며 함께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체 소상공인의 6.3%에 달하는 45만8,000개의 부산지역 소상공인에게 보다 긴밀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산시와 함께 현장에서 지역별, 업종별로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협력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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