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 출신 김철주·이병래…양대 보험협회장 낙점
증권·금융
입력 2023-12-05 19:28:29
수정 2023-12-05 19:28:29
최재영 기자
0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등 양대 보험협회장에 경제관료 출신들이 낙점됐습니다.
오늘(5일)손해보험협회는 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열고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 회원사 총회를 열고 차기회장으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생명보험협회도 오늘 업계 사장단이 참석하는 총회를 열고 앞서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제36대 협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철주 신임 회장은 오는 9일, 2026년 12월까지 3년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 회장과 이 회장 내정자는 모두 서울대를 졸업한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김 회장은 행시 29회로 공직에 들어간 뒤 재정부, 경제분석, 종합정책 과장을 거쳐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경제정책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지낸뒤 2016년에는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이 회장 내정자도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무부 국제금융 경제정책국을 거쳐 금융위원회 시장조사, 보험, 금융정책과장 등을 거쳐 금융위 대변인을 지냈습니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았습니다. /cjy3@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팔란티어 꿈꾸는 AI 유망주…주가 '불기둥'
- [단독] 비씨카드, 사명에 KT 붙인다…B2B 위기감 반영?
- 환율 변동성에도 '밸류업' 지속…금융지주 자사주 줄매입
- "옷깃만 스쳐도 관련주?"…대선판 달아오르자 정치테마주 '들썩'
- 코스피 2480선서 보합권 출발…코스닥도 소폭 하락
- 비에이치아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지속성 높여나갈 것-iM
- "최악은 지났다" 관세리스크 공포 극복 중인 코스피
- 카드론으로 돈 버는 카드사들…수수료 인하 명암
- 좌초된 금융정책들 골든타임 놓치나…부동산PF·지분형모기지 어디로?
- 한주간 MMF 설정액 7.6조 늘었다…최근 한달 증가치보다 많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자치도교육청, 고교생 대상 ‘학점 인정 학교 밖 주말 강좌’ 운영
- 2전북자치도교육청,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청렴문화 정착 총력”
- 3전북개발공사, ‘스마트 퇴근 알림톡’ 시행…복무 관리 효율화
- 4완주군, ESG 경제대상 사회분야 전국 1위
- 5완주군, 중소기업 위해 301억 원 융자지원
- 6무주군, 행안부 청년마을 조성사업 선정…‘산타지 마을’로 6억 확보
- 7전춘성 진안군수, 통합복지카드 직접 점검…“현장 불편 즉시 개선”
- 8"진안 모델 전국으로"…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계절근로 현장 점검
- 9전북자치도, ‘기후변화주간’ 운영…22일 도청 등 14개 청사 소등
- 10김관영 전북도지사, 국회서 추경예산 총력전…AI·축사매입 등 300억 요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