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권 전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 광주 '1호 명예사회복지사' 위촉

[광주=김준원 기자] 조호권 前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초대원장이 지난 14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23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대회’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조호권 전 원장은 임기동안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돕고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공헌한 기여를 인정받아 광주 제1호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됐다.

조 전 원장은 2020년 6월부터 지난 3년간 광주사회서비스원 초대원장으로서 조직의 기반을 다지며 조직안정화를 통해 따뜻한 돌봄,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A1중심도시에 걸맞게 IOT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돌봄공백 최소화와 다중돌봄환경 구축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사회서비스 기관 및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 당해연도부터 3년 연속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우수기관(A등급)’,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반적인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조호권 전 원장은 유진투자증권 본부장과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초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엠마우스복지관 운영위원장,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협치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kim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