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올 회기 마무리 ‘2023년 폐회연’ 개최
안성민 의장 “내년 민생경제 회복·부산 대도약 행진 멈추지 않을 것”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의회는 19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회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폐회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1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직후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전원, 의정회 임원, 부산시장과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부산경찰청장, 공기업·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대표 등 19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축하공연, 의정활동 성과영상 상영, 우수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 의장 인사말, 시장과 교육감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의정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있는 시도의회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것으로 부산시의회는 이대석 부의장 등 12명이 선정됐다. 또 지역사회와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이 있는 시민과 공무원 19명을 선정해 의정발전 유공 표창 등을 수여한다.
제9대 부산시의회는 ‘배려와 존중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라는 의정운영 핵심가치 아래, 출범 이후 306건의 의원 발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정책연구과제 실적 역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자체적인 민생경제 회생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전세사기 피해 대응을 위한 패키지 입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안전과 민생경제 회생 등 시민의 삶을 챙기는 의정을 펼쳤다.
아울러 ‘LA시의회와의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부산 도시브랜드 제고와 부산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의 역동적인 미래를 앞당기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한 출발점은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내년에도 부산시의회는 부산 대도약의 행진을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남원 교차로서 트럭이 버스 들이받아…운전자·승객 2명 부상
- 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내 달러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1년새 2배로 증가
- 2불법 외환거래, 최근 6년간 13조 2000억원 규모 적발
- 3APEC 앞둔 경주시 "숙박 바가지요금 엄정 조치"
- 4큰 사과, 특상-중하품 가격차 '역대 최대'
- 5LG전자, 美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인증
- 6올해 9월까지 분양 물량 14여만가구…분양 절벽 '우려'
- 7티메프 집단소송 본격화…"77억원 돌려달라"
- 8트럼프 "이스라엘, 1단계 병력철수선 동의"
- 9장애 정보시스템, 647개 중 132개 가동…복구율 20.4%
- 10추석 하루 앞 귀성길, 서울→부산 7시간30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