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파쇄 합동 캠페인 개최
전국
입력 2023-12-21 15:50:41
수정 2023-12-21 15:50:41
강원순 기자
0개
영농부산물 태우기 금지, 파쇄가 정답

[원주=강원순 기자]북부지방산림청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인근 농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청 기획조정관,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산림청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추수가 끝난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했고,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정리를 홍보해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적극행정을 실시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후에는 주민들이 모여있는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불법 소각금지를 홍보하고, 산불 취약지에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은 전체 산불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은 산림연접지 100m 이내에서의 소각행위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산불예방은 물론 토양비옥도 증진,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하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안군, 13일 어린 해삼 38만 마리 방류
- 완도해양치유센터, 5월 황금연휴에 치유객 1800여 명 방문
- '청렴은 나의 얼굴'…담양군, 청렴·부패방지 공유회 개최
- 남원시, 제95회 춘향제…먹거리로 지역축제 품격↑
- 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천안·대전 도시재생 거점시설 방문
-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소설가 공지영 초청
- 광주시-교육청-자치구, '투표가 힘 6대 실천' 약속
- 나주시, 고품질 동계 사료작물 수확 박차
-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유니세프와 '어린이날 대잔치' 열어
- 국내 최대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광주서 열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익 1269억…전년비 1.1%↑
- 2신안군, 13일 어린 해삼 38만 마리 방류
- 3이마트, 1분기 영업익 1593억 ‘깜짝 실적’…“8년 만 최대”
- 4차세대 항암제 'KRAS G12C 치료제' 1상 결과,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 2배"
- 5완도해양치유센터, 5월 황금연휴에 치유객 1800여 명 방문
- 6매드업, 고객사 확장·기술 경쟁력 강화 위한 핵심 인재 확보
- 7마크로헤지코리아, 데이터 분석 기반 투자 전략 발표
- 8'청렴은 나의 얼굴'…담양군, 청렴·부패방지 공유회 개최
- 9허리통증·다리저림 야기하는 척추관협착증…비수술적 치료는?
- 10소아 크론병, 혈액 검사로 치료 반응 예측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