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뉴트리온, 팜킷과 지방간질환 관리 앱 ‘닥터코치’ 활용 업무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01-02 15:34:23 수정 2024-01-02 15:34:2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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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푸드테크 전문기업 ㈜팜킷(대표 양선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뉴트리온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 김주영 대표의 비만도에 따른 개인 맞춤 영양 평가 프로그램과 디지털 코칭을 활용해 체중 조절 및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을 관리하는 ‘닥터코치’를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닥터코치’는 영양 평가 외에도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식단관리를 위해 사용자의 입맛을 분석해 가정간편식(HMR) 등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간편식품을 추천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팜킷은 푸드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입맛부터 영양까지 개인화된 취향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 식단을 추천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뉴트리온의 가정의학 및 예방의학 전문성과 팜킷의 인공지능 기술력의 시너지를 통해 환자 및 일반인들에게 개인 맞춤 영양 처방부터 인공지능 기반 코칭 프로그램까지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누구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자’를 공동 목표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나 비만 등이 우려되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AI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 영양 식단 코칭이 가능한 앱 서비스 개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영양소 섭취 중심의 맛없는 식단관리 서비스에서 맛있게 먹다보면 건강해지는 헬시플레저 라이프를 위한 차별화된 비알코올 지방간 관리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질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양선흥 팜킷 대표는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에서 취향을 분석해 맞춤 컨텐츠를 추천하는 기술을 입맛 취향 맞춤 추천에 적용한 팜킷의 인공지능 기술과 오랜 임상경험 기반 비만 치료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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