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상품도 '원스톱'...플랫폼 잇다 6월 출시
증권·금융
입력 2024-01-05 19:51:58
수정 2024-01-05 19:51:58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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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정책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조회하고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 오는 6월 출시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5일)서민금융상품 이용부터 상담, 대출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가칭 '서민금융 잇다'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잇다는 햇살론, 사잇돌대출 같은 정책상품에서 민간 서민금융상품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또 상품 조회를 시작으로 보증서 발급, 대출 승인,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한번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면으로만 가능했던 채무조정, 복지연계, 고용 등 복합상담도 비대면으로 가능합니다. 여기에 대출 이용자의 신용평점 변동이나 연체 우려 징후 등도 미리 파악해 신용. 부채관리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금융위는 잇다의 서민금융상품 확대를 위해 상품수를 20개 이상 늘리고, 민간 금융회사에 서민금융지원 평가항목을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도 강화하기로했습니다.
플랫폼 이용은 민간서민금융상품을 우선 안내하고 이후 정책상품 소개해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책서민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며 "잇다 출시는 서민금융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첫 발 "이라고 밝혔습니다. /cjy3@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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