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넷,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케이엔씨 기부플랫폼 선투자 결정
경제·산업
입력 2024-01-10 10:00:00
수정 2024-01-10 10:00: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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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넷은 디스플레이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 주식회사 케이엔씨가 키오스크 제조비용 선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드림넷은 32인치 대형 모니터를 탑재한 키오스크 기부단말기를 공공장소에 설치해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주변 중소상공인과 기업들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기부플랫폼을 통해 저렴하게 국민들에게 기업의 제품을 제공하고 이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케이엔씨는 지난 2020년 키오스크 2,000대 선투자 계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1차 300대를 두드림넷에 납품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 어려움 속에서 진행 보류가 이어졌으나 제조비용 선투자를 2차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2,000대에 대한 자금조달 방법을 확정한 상태에서 집행되는 이번 선투자는 2024년 초에 본격적으로 집행해 올 하반기에 2,000대 공급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케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투자 결정은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착한 식당과 기업의 응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혜택이 마련되는 방향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드림넷 유명상 대표는 “이번 케이엔씨와의 투자결정이 기부문화 활성화와 결식아동의 행복한 3끼 먹이기 운동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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