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 다했니와 함께 교육부·KERIS ‘한-아프리카 에듀테크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참여

경제·산업 입력 2024-01-15 15:19:02 수정 2024-01-15 15:19:02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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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했니'를 활용하는 르완다 GS Remera 학교 학생들 [사진=에듀지원 주식회사 '다했니']

동아출판은 현직 교사가 만든 학생/학습관리 올인원 솔루션 ‘다했니’와 함께 아프리카 ‘르완다’ 현지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는 ‘교육 공여’ 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르완다’ 현지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 및 노하우 전달에 함께할 기업을 공모한 바 있으며, 엄격한 심사 결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콘텐츠를 갖춘 동아출판과 에듀지원 주식회사 ‘다했니’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아출판은 다했니와 함께 아프리카 르완다에 고품질의 교육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양질의 교수학습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자체 솔루션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선도교사 30인을 선발, 아프리카 르완다 100개교 공급을 목표로 선도 교사 양성 및 교육 확산을 위한 ‘다했니’ 로드맵 구성에 함께 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르완다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로 정착시켜 학교 내 에듀테크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한 교육 자원 비용 절감과 더불어 르완다 교사 역량 강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전환, 장애, 환경, 성차별 등의 사유로 인한 유급률 및 중퇴율 감소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장수아 에듀지원 글로벌사업PM은 "르완다 학교에서 근무하며 '다했니'가 현지에 적합한 효과적인 적정기술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동아출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함께 르완다의 교육적 사각지대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희 동아출판 디지털전략본부장은 “교육 공여가 매우 뜻 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해 다했니와 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디지털 교육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양질의 교육을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인 동아출판은 서울교대와 협력해 매년 15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신나는 동아 하이탑 과학캠프를 운영하는 등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향후 어려운 교육 환경에 처한 곳들에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 역량을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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