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반도체 클러스터에 622조 투입 ‘세계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4-01-16 07:00:00
수정 2024-01-16 07:00:00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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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년에 걸쳐 일자리 300만개 창출”
윤 대통령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효력 연장”
“고품질 전력 공급 필요…원전은 이제 필수”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경기도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예상 투자 규모는 622조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20년에 걸쳐서 양질의 일자리가 최소 300만개는 새로 생길 것”이라며 “당장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 158조원이 투자되고, 직·간접 일자리 95만개가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파운드리 하나 까는데 1.3기가와트(GW)의 원전 1기가 필요하다. 인구 140만명의 대전이나 광주보다 전기를 더 많이 쓴다”며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하고 원전은 이제 필수”라고 말했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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