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SD, 한국토지신탁과 북경자동차 국내 공장 설립 위한 업무협약

북경자동차그룹의 한국 공식 파트너이자 사업운영총괄인 지오엠에스디(GOMSD)가 한국토지신탁과 지난 11일 북경자동차의 한국 내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과 공동 투자를 진행, 전국 각 지역에 전기차 완성차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립되는 국내 공장은 완성차 생산 시설인 만큼 ‘Made In Korea’로 전기차 완성차를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 또한 오는 1월 말에는 전기차 전용 연구센터 설립 계획 발표 및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북경자동차 공장 설립 관련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기차 생산 공장이 설립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와 함께 지역 고용 창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기웅 GOMSD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국 내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수입과 공장 설립 및 해외 수출을 통해 향후 국내 전기차 시장과 전기차 산업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GOMSD는 광범위한 차량 라인업과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북경자동차그룹의 국내 총판으로 계열사로는 화타이코리아모터스 주식회사 등이 있으며, 기술, 부품공급, A/S, 물류, 캐피탈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를 두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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