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 전 현장 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4-01-17 15:47:27 수정 2024-01-17 15:47:27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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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1.19~2.1)’를 앞두고 식음료 취급시설의 위생‧안전 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IOC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인 청소년(15~18세) 스포츠 대회로, 이번에는 강원도 (강릉, 정선, 평창, 횡성)에서 개최되며 79개국 1,800여 명 선수가 참가한다.


오유경 처장은 1월 17일,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해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조리음식 검식 및 식중독균 신속검사 현황 등을 확인했다. 18일에는 강릉원주대의 선수촌 식당, 식음료안전지원본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식재료와 급식시설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겠다”면서, “시설 관계자들께서도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 급식을 조리하실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제공되는 식음료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6대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고, 식재료와 급식 등에 대한 식중독 신속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이 의심되는 제품의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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