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새해 ‘갓생’ 다짐 사용자 응원 이벤트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네이버 밴드는 신년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사용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4 새해 결심 달성을 위한 미션 이벤트-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하기 위해서는 밴드에서 운영하는 공식 미션이나 사용자가 개설한 미션 밴드에 참여하면 된다. 혹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미션 밴드를 직접 개설해 인증글을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공식 미션은 헬스장 출입문 사진 찍기, 무지출 하루 챌린지, 하루 한 번 줍깅(쓰레기 줍기+조깅) 실천 등 MZ 사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24개 주제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밴드 공식 미션, 추천 미션, 직접 만든 미션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밴드는 작성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밴드 브랜드 굿즈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밴드에서 진행했던 새해 미션 이벤트에는 약 240만 개의 미션 인증글이 생성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2024 새해 다짐 타임캡슐 밴드에 새해 목표와 소망을 기록하면 1년 뒤에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동엽 네이버 밴드 리더는 “새해에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이루고자 다짐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1~2월에는 평소 대비 약 30% 더 많은 미션 인증 밴드가 생성된다”며 “이번 새해 결심 미션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서로 동기부여하며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션 인증 밴드는 사용자가 달성하고자 하는 미션을 설정하면 함께 도전할 멤버들이 모여 서로 실천 내용을 인증하고 달성 현황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미션 인증 밴드는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을 뜻하는 ‘갓생’ 트렌드와 결합해, MZ 세대 사용자를 빠르게 사로잡으며 밴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미션 인증글 작성자는 110만 명에 달하며 지난해 밴드에 새롭게 가입한 사용자 중 60%가 1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운동, 습관, 공부, 취미, 청소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2만여 개의 미션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또 새롭게 생성된 미션을 인증하는 횟수도 매월 100만 건에 달한다. /mohye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