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가대표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K-브랜드 어워즈 문화관광 대표도시 선정
[남원=박민홍 기자] 전북 남원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떨쳤다.
남원시는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문화관광분야 대표 도시로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기업, 기관에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열린 제93회 춘향제가 40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을 비롯해 △남원 세계드론제전 △제31회 흥부제 △남원문화재야행 △K-명승 달빛유희야간관람 △남원국제도예캠프 등 5대 가을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30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 축제의 연이은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유곡리·두락리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일원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 1호 지정은 문화관광도시 남원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총 54개 국내외 대회를 개최해 동호인·관람객들까지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관광 상품으로 연계 발전시킨 점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원시는 유구한 문화역사를 바탕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광한루원의 도심권 관광 동선을 함파우 아트밸리와 연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혁신과 도전을 거듭한 결과 전국 대표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게 되었다"며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르고 싶은 남원 관광 1,000만 시대를 향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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