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택시호출앱 '잘 나가요'

전국 입력 2024-01-27 15:23:15 수정 2024-01-27 15:23:15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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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콜' 이용자 증가세

'전주사랑콜' 택시.

[전주=박민홍 기자] 전주형 택시호출앱 '전주사랑콜'에 대한 이용 건수가 꾸준히 늘면서 전주시민을 위한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사랑콜'은 지난 24일 기준 2,200여 대의 택시가 가입하고 있다.


운행 첫 주 하루 평균 3,700여 건이던 호출 건수는 4주차에 접어들면서 4,700여 건으로 약 27% 가량 증가했다.


전주시 전체의 하루 택시 호출 건수인 3만 건과 비교했을 때 13%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점차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사랑콜'의 하루 호출 건수를 1만 5,000건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용자가 호출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하고 자동결제카드를 등록할 경우 3,000원의 요금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택시기사의 승차 거부 방지를 위해 목적지를 지정하지 않아도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근거리 배차를 원칙으로 승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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