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선대위발대식 "승리로, 나주화순 넘어 나라 큰 일꾼 만들자"
신 후보 "전두환 독재와 싸우고...농민과 지역살리기 매진" S 후보 폄훼 아쉬움 토로
"나주에서 여의도 국회 출퇴근한 열정, 농업 농민이 사는 정당한 세상 만들겠다"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2시 나주지역사무소에서 통합선거대책위원회(이하 통합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오직 민생을 돌보고 민생을 살리는 신정훈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나주·화순 도의원과 시군 의원,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신정훈 예비후보의 승리를 응원했다.
신 의원은 "정권교체 선봉에 서서 민주당을 지키고, 이재명을 지키겠다"며 "나아가 힘 있는 일꾼으로서 화순 나주의 더 큰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대동 전 나주시장, 이동복 전 나주시의회 의장, 홍철식 전 나주시의원 등이 상임고문 임명장을 받고 "이번 승리를 통해 신 의원이 나주와 화순을 넘어 나라의 큰 일꾼이 되도록 모든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통합선대위는 신정훈 예비후보 부부에게 민생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뜻을 담아 민주당 색인 파랑 운동화를 선물했다.
신정훈 의원은 S 예비후보의 자신에 대한 폄훼와 관련해 "나는 80년대 전두환 정권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벌였고, 이후에는 지역에서 농민들과 함께 살아온 농민의 아들이었다"며 "어찌 불의와 싸워보지도 않고, 꽃길만 걸었던 분이 내게 할 소리 인지" 아쉬움을 전했다.
또 '성과로 보이겠다"는 S 예비후보의 발언과 관련해서도 "저는 5년째 국회 의정활동에서, 한국에너지지공과대학 특별법과 화순폐광지역특별법 개정과 함께 2,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특히 자신은 "여의도 국회를 나주서 출퇴근한 의원이었다"고 의정활동의 열정을 전했다.
"현재 농가에서 수령하고 있는 경영안정지원금은 이 신정훈이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라며 운을 뗀 신정훈 의원은 "농업과 지역이 사는 정당한 세상만들기에 신정훈이 모든 열정을 바쳐 매진하겠다"며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는 선거로서, 신정훈이 앞장 서겠으니 여러분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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