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영신4BL 지역주택조합, 음악회와 함께한 해산총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02-01 17:15:27
수정 2024-02-01 17:15:27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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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제영신4BL 지역주택조합이 지난 28일 해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악4중주와 소프라노 가수가 함께하는 음악회로 문을 연 이날 해산총회는 조합원들의 환호속에서 축제와 같이 진행됐다.
해산총회에는 총 624명의 조합원 중 597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높은 참석율을 보였으며, 8개의 모든 안건이 압도적인 찬성율로 가결됐다.
특히 조합은 브릿지대출을 통한 조기 사업부지 확보와 과감한 시공사 변경 전략 등 효율적인 사업비 절감을 통해 추가부담금이 없이 가구당 4~5백만원을 환급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이혜경 조합장은 “원자재가격과 노무비의 급격한 상승이 겹쳐 모든 건설현장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성공적으로 아파트를 준공하고 입주까지 마쳐, 지역주택조합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합해산 이후의 청산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청산인으로 지정되어 모든 업무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사력을 다해 오늘의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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