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영업이익 58.2%↑ 증가한 996억…사상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4-02-05 18:01:41
수정 2024-02-05 18:01:41
황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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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도 전년 대비 9.6%↑ 7,500억 최고치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JW중외제약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7,5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299억 원이던 전년 대비 16.7% 증가한 348억 원이다.
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ETC)과 종합영양수액제를 비롯한 일반의약품(OTC)사업 부문 매출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829억 원으로 5,367억 원이던 전년 대비 8.6% 증가했고, 일반의약품 부문은 567억 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9.4% 성장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선순환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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