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예비후보 '나주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공약
주말과 공휴일 응급실 아닌 의료기관 이용 시설
[나주=주남현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공약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이나 휴일(토·일·공휴일 )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운영시간은 최소 평일23시, 주말과 공휴일은 18시까지다.
늦은 밤이나 주말, 아이들이 아프면 밤새 뜬 눈으로 아이들을 지키다 다음날 병원으로 가는 사례가 상당히 많아,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될 경우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 소아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2월 기준, 전국 69 개소가 운영 중으로, 전남은 순천에서 2개소가 운영 중이며 광양에서 1개소가 3 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한편 올해 1월 빛가람동 아동(18 세 미만)은 1만423 명으로, 2015년 581명 대비 17.9 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나주시 전체 대비 빛가람동 아동 비율도 4.5%에서 60.1%로 증가했다.
빛가람동의 경우 달빛어린이병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개소당 2억원 지원 예정에 따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따른 야간진료관리료 수가를 인상할 계획이다 .
신정훈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시대에 태어난 소중한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는 책임을 부모들에게만 맡겨서는 안된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나주에 달빛어린이병원을 반드시 유치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 남양주시의회, 왕숙 간담회…'임대 불편 등 조율 과제'
-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명예박사 학위 받아
- 고창군, ‘한국의 갯벌’ 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 민주당 전북도당, 尹 탄핵보고·민생회복 결의 대회 개최
- 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 발대식 개최…사회 인적자원 교육현장에 투입
- 수성아트피아,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배우 공개 오디션 실시
- 대경경자청, 산학협력 서포터즈단 통해 지구 활성화 도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2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3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 4남양주시의회, 왕숙 간담회…'임대 불편 등 조율 과제'
- 5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명예박사 학위 받아
- 6고창군, ‘한국의 갯벌’ 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 7'만찢남녀'와 대화?...네이버웹툰 '캐릭터챗' 열풍
- 8태광그룹 티캐스트, 자체 제작 중단…‘정리 해고’ 수순?
- 9‘적자 전환’ 신세계L&B…‘친정 복귀’ 마기환 해법은
- 10K배터리 점유율 ‘뚝’…中 CATL, 韓 안방 넘보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