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싸인, 가상자산 AI 투자 수익률 공개…"유저들에 실시간 제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랩투아이는 자체 개발한 코싸인(COSIGN) APP의 가상자산 AI 투자모델 수익률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싸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대스타플랫폼 우승, 딥테크 팁스 연구기관 선정으로 알려진 AI 전문업체 랩투아이가 자체 개발한 가상자산 시장정보 감지 APP 서비스다.
1년간의 연구기간 끝에 개발한 AI 선물 시세예측 모델을 지난 13일 공개하면서 실시간으로 유저들이 모델의 수익률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종환 랩투아이 대표는 “현물 시장의 유동성이나 MDD(변동성)가 줄어들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AI 선물예측 모델 개발 요청이 많았다”면서 “신규 개발된 선물 예측 모델은 3년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거래소 간의 시세차이와 특정 패턴이 형성된 이후의 차트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모델들이다”고 설명했다.
AI 예측 모델의 수익률에 대해 오 대표는 “결국 실제 거래소에서 투자를 해 어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코싸인의 AI 모델들은 모두 실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 투자 결과를 코싸인 APP에서도 공개함은 물론 글로벌 거래소 주멕스(Zoomex)의 카피트레이딩 페이지에서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투자는 변동성이 크고 AI가 항상 옳은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인 오종환 대표는 “코싸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시장 분석 콘텐츠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주멕스의 글로벌투자대회 공식 AI 모델인 코싸인은 2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주멕스의 ZWTC 카피트레이딩전에 참여 중이며 대회 참가는 2월 16일에 마감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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